"운수 좋은 날"(현진건), 러시아어로 번역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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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뿌쉬낀하우스 작성일19-10-14 18:02 조회1,9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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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쉬낀하우스는 러시아와 한국 문화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는 한국 근현대문학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작업으로
러시아 최대 출판사인 ACT와 공동 기획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이 후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문학을 공동 출판하고 있습니다.
* ACT(아에스떼) 출판사는 러시아 최대 출판사로써 출판시장의 20%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019년 5월, 첫번째 작품으로 1924년 발표된 현진건의 사실주의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이
출간되었습니다. ("Удачный день", Хён Чжингон)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김유정의 "동백꽃"외 단편집,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외 단편집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Удачный день"(Хён Чжингон) 본 책에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이외에도 대표적인 단편 소설 6편이 러시아어 전문 번역과 한국어 원문으로 함께 실려있어 한국 문학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러시아인들에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출간 이후 벌써 많은 러시아 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괄목할만한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책의 완성도 높은 번역을 위해 뿌쉬낀하우스 원장인 김선명 문학박사와
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로 나왔던 일리야 벨랴코프가 함께 공동 번역 작업을 했습니다.
본 책은 2019년 내로 한국에서도 출간 예정으로 현재 뿌쉬낀하우스에서 시리즈로 출간중인 대역문고 시리즈로 곧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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